내가 읽는 캐서린 라이언 하이드 작가의 세번째 책이다. (물고기에게 물에 관해 묻는 일)이 감동적이고 좋아서 작가의 다른 책들을 두권 더 읽어보았다. 이책도 전작들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책이다.
출판년도 순으로는 트레버. 테이크 미 위드 유. 물고기에게 물에 관해 묻는 일 인데
시간이 흐를수록 작가의 필력과 구성이 훌륭해지고 있음이 느껴진다.
캠핑을 하다 우연히 만난 두 소년을 돌보며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알콜중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매일 또는 자주 마시는 맥주한캔도 알콜중독이다.
주말과 휴가를 집에서 보내고 있는 우리 가족에게 어딘가 떠나고 싶은 마음도 들게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