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히지 않는 주방상부장)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으니 출근할 때 보다 집안 곳곳 손보고 닦아야 할 곳이 보인다. 집이 편안한 쉼의 공간이 되어야 하는데 요즘 우리집을 보면 내가 계속 뭔가를 바꾸고 고치고 관리하고 있어 휴식의 공간이 아닌듯 하다. 지난주 새로 주방후드를 교체하고난 후 주방상부장 문이 닫히지 않는다. 그전까지는 뻑뻑할 정도였는데 억지로 끼워야 닫히는 정도까지 되었다. 경첩을 드라이버로 잘 조절하면 된다고 해서 유튜브를 보고 셀프로 해보려 했지만 역시 마이너스의 손 답게 낑낑거리며 시간만 낭비하고 허리가 뻐근한게 이러다 병원비가 더 들지 싶었다. 검색을 통해 경첩을 출장수리해주시는 사장님께 연락을 해 보았다. https://m.blog.naver.com/pdb1914 출장비 기본 3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