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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 단오제 보러 강릉 여행

오늘만산다! 2025. 6. 2. 21:54

사근진해변 꽃밭

어느새 내 키만큼 자란 아이


올해도 어김없이 강릉단오제 보러 강릉여행. 단오제를 보러간다는 기대로 들썩이며 한달전 ktx 기차를 예매하고 호텔을 예약했다.

이번 단오제 강릉 여행은 단오제보다는 편하게 강릉에서의 휴식에 중심을 두었다.

숙소는 스카이베이호텔. 호텔앞 경포호 둘레길을 달려보고 싶었다. 요즘 러닝 붐을 느낄수 있을 만큼 경포호 둘레길을 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런닝화를 챙겨가지 않아서 일반운동화로 뛰었더니 다리가 무겁고 속력이 나지 않았다. 뛰어 보았다는 경험에 만족해야 한다. 뛰다가 경포호의 아름다움에 빠져 사진도 찍고.

매년 단오제 공연과 행사들을 집중해서 보았는데 올해는 잠깐 시간내어 공연 3-4개만 보았다. 짧게 보아서 그런지 예년에 비해 아쉬움이 많았다. 하필 31일 토요일 공연이 나랑 맞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농악경연대회를 잠깐 보고

중국공연단의 공연을 보았는데 단오제에 굳이 재한중국인의 공연을 봐야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공연단도 너무 아마추어였고 우리나라 가요를 부르는데 심지어는 가사도 몰라서 입모양이 다 제각각이었다.


단오굿은 성주굿을 보았고 집안의 평안을 위해 기도했다.

매년 단오제는 우리 가족의 이벤트 행사중 하나이다. 사춘기가 깊어진 아이는 이제 더이상 단오제 여행에 못갈것 같다고 했다. 아쉽지만 내년에는 함께 갈 수 있을지 내년의 일은 내년에 생각하기!

우리 가족의 무탈을 기원하며 단오제도 잘 구경하고 엄청난 먹부림을 해서 배가 빵빵하며 좋은 호텔에서 잘 쉬다 왔다. 아이는 과식으로 배탈이 나서 밤새 토하고 병원을 다녀올정도였으니 단오여행이 아닌 먹부림 여행이었다고 이름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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