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 연세가 꽤 되신다. 매년 김치를 담가 딸에게 보내주시는데 올해는 어머니의 무릎수술로 그마저도 힘드시게 되었다.
막담근 김치나 겉절이가 먹고 싶어질 때 엄마의 김치도 익어버려서 바로 꺼내 먹기 힘들어 질 때 가끔씩 겉절이를 하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요리 똥손인 나에게는 참 버거운 일이었다.
그러던 차에 샘표에서 새미네 부엌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제 친정엄마의 노고 없이도 갓 담근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오이소박이부터 담가 보았는데 사알짝 엄마맛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그럴듯 하다.
이제 김치 걱정은 조금 덜해도 되겠다.
더불어 샘표식품 주식도 찾아보았다. 이정도 제품이면 매출이 증가할 듯 하고 입소문도 좋아서 챠트까지 찾아보았다.
요즘 주식시장 상황에 맞게 주가는 많이 떨어져 있고 360선 아래로 한참이며 5일선이 20일선을 넘어가려 하고 갑자기 거래량이 많이 늘었다.
다음 월요일에 매수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