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백년허리. 정선근

오늘만산다! 2022. 4. 16. 22:25

다시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다. 추워지기 시작할때 몸이 피곤할때 예외없이 찾아온다. 따스한 봄날 봄나들이 가려고 마음 먹었던 주말에 그동안의 피로를 몸은 모른척할수 없었나보다. 어김없이 다시 허리가 아프다.

시작은 빨래바구니를 들던 순간 약간 뻐근하네 싶었는데 다음날 텃밭 일군다고 삽을 들고 흙을 파낸게 화근이었나보다. 주말에 집안일도 못하게 허리가 아프다.

예전에는 아프면 한의원도 가고 불안에 떨고 파스도 붙이고 했는데 정선근교수님의 (백년허리)라는 책을 읽고나서부터는 허리가 아프면 일을 줄이고 무조건 푹 쉰다.

정말 놀랍게도 소염진통제나 파스없이도 쉬면 낫는다. 요통은 나에게 그동안 고생해서 지친 몸을 쉬게 하라는 암시인거다.
집안일 직장일 모두 잘하려는 의욕을 우선 내려놓고 한 일주일 쉬라는 뜻이다. 잘 쉬고 내몸을 챙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