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혼비 박태하작가의 (전국축제자랑)을 읽고 코로나만 종식되면 이 축제들중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 강릉단오제는 꼭 다녀오리라 마음먹고 있던 참이었다. 드디어 심각했던 거리두기가 끝났고 단오제가 올해 다시 열려서 단오제에 왔다. 강릉이다~^^ 2시간만에 기차로 도착하는 강릉. 강릉역앞에 단오축제장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30분마다 1대씩 있다. 운좋게 4시 셔틀버스를 타고 단오축제장으로 갔다. 강릉사람들은 다 나오신듯 거리거리가 북적인다. 퓨전국악 공연 음악을 배경으로 우선 전체 장마당을 먼저 돌았다. 닭꼬치 하나 먹으면서 장마당 위치 파악. 창포물에 머리감고 수리취떡과 신주를 받아먹고 씨름대회 구경하다가 굿하는거 조금 보다 내일을 기약하며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더 재미있는 일들이 많지만 휴..